[날씨] 내일도 서울 영하 11도…모레 추위 풀려

<8뉴스>

다시 찾아온 강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13일)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계속되겠는데요.

금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잠시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겠고요.

주말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또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또 눈 소식이 있는데요.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해상에는 눈구름이 발달해 있는데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또 다른 눈구름대가 들어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차차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로 오늘만큼 춥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영하 15도 안팎의 맹추위와 함께 서해안 쪽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