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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권총 판매량 급증

<8뉴스>

<앵커>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에서 총기 판매가 오히려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하루 권총 판매량이 1년 전과 비교해 60%나 급증했습니다.

미국 전체로도 5%나 늘었는데, 특히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했던 모델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대형 참사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의회가 총기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미리 총을 사두려는 사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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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복장에 전자총으로 무장한 이 남자는 매일 시애틀의 밤 거리를 순찰하며 홀로 범죄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9달 만에 시애틀의 영웅이 됐지만 지난 주말, 싸움을 말리다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마크 제머슨/시애틀 경찰 :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범죄의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애틀의 영웅은 야간 순찰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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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검은색 가방을 든 남자가 지하철 역으로 내려옵니다.

이 남자는 호텔 앞에 가방을 버리고 갔는데, 문제의 가방 속에는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나지 하비브/호텔 직원 : 아기는 모자를 쓰고 침낭 안에 들어 있었어요. 숨이 막혔는지 조그만 얼굴이 새빨개져 있었습니다.]

아기는 곧 다른 가정에 입양될 예정이며 경찰은 아기를 버린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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