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7함대 소속 핵 항공모함 '칼빈슨'이 어제(11일)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길이만 333미터, 너비 40미터가 넘는 칼빈슨함은 축구장 3개 규모로 비행장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갑판 위에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전투기 수십 대가 도열해 막강한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또 최첨단 조기 경보기 호크아이를 비롯해 초계 헬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을 구성하는 순양함 '벙커힐' 등 2척은 부산에, 구축함 등 다른 2척은 진해기지에 각각 입항했습니다. 항모 사령관은 이번 방한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이지만 한미간 동맹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비공개 훈련을 한 뒤 오는 금요일에 우리나라를 떠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항모 칼빈슨함 입항…'떠다니는 군사기지'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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