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해군 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어제(11일)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서 한미 동맹을 확인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KNN 박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비행장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갑판,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전투기 수십대가 위용을 자랑합니다.
부산에 들어온 미 해군 7함대 소속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입니다.
길이만 333미터, 너비 40미터가 넘어 축구장 3개 규모에 달합니다.
이 칼빈슨 항공모함에는 F-18 전투기 호넷을 비롯한 총 61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조기 경보기 호크아이를 비롯해 초계 헬기도 눈길을 끕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벙커힐 순양함 등 2척은 부산에, 구축함 등 다른 2척은 진해기지에 각각 입항했습니다.
항모 사령관은 정기적인 방문이지만 한미간 동맹관계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사무엘 페레즈/칼빈슨 항모전단 사령관 : 이번 입항은 한미 양국의 해군 사이에 존재하는 강력한 동맹관계 상징입니다.]
칼빈슨호는 25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는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칼빈슨 함모전단은 훈련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오는 14일 임무를 마치고 귀환합니다.
(KNN)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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