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오늘(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정국 구상을 밝혔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지향하며, 정치 제도 개편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안상수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민과 중산층이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 돌아가면 미래가 암울해진다며, 경제 성장의 그늘에서 한숨 짓는 서민과 중산층을 보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적 계산이 깔린 무차별적이고 무책임한 복지가 아닌 생산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지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대표는 또 빠른 시일 안에 개헌 특위 구성과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논의하자고 정치권에 제안했습니다.
안 대표는 지난 3년간 한나라당이 정부에 잘 협조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당이 앞장 서서 국민 여론이 충분히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기자 회견이 끝난 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 라인에 대한 문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문책할 필요가 없다"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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