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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머리가 두 개인 '샴 쌍둥이 송아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상에 위치한 그루지야에서, 머리가 두 개인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루지야 현지 방송들은 이 샴쌍둥이 송아지가 새해가 시작된 이달 초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서쪽으로 28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인 아베디타에서 태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샴 송아지는 머리는 두 개, 귀는 세 개, 입은 두 개인데, 두 입으로 모두 젖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긴 게 특이해서인지 이 송아지는 가엾게도 태어난 직후부터 어미 소가 젖 물리기를 거부해, 송아지 주인이 직접 우유병을 물려 기르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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