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내수동 갤러리 화재로 미술작품 40점 소실

<앵커>

어제(10일) 저녁 서울 도심의 한 갤러리에서 불이 나서 미술작품 수십 점이 불에 탔습니다.이밖에도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우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창문을 뚫고 뻘겋게 솟구치는 불길.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대며 안간힘을 씁니다.

[안으로 들어가! 들어가! 앞에 있는 것 걷어내.]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서울 내수동 한 갤러리 건물 3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갤러리 안에 있던 미술작품 마흔 점 등이 불에 타 천구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개봉동 한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건물 내부 66제곱미터가 불에 타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내부에 켜져 있던 전기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젯밤 8시쯤 충북 진천군의 한 반도체 용기 공장에선 수소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38살 송 모씨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쯤 부산시 북구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60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입구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 이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