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의 보호와 관리 소흘과 함께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버려지는 오염물질로 인하여 하천의 수질및 수생태계의 환경피해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일반가정과 축사,수산업의 폐 어구등의 갖가지 오염원이 물이 부족해진 메마른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물고기가 살아갈 수 없는 상태로 변하고 있다.
특히 해수면과 맞닿은 경북의 지방하천 유역에서 새해 초 기생충에 감염된 물고기가 대량 발견된 사건은 충격적이다. 육안으로도 기생충 알을 확인 할 수 있을 만큼 한 개체 어종 전체가 병들어, 먹이사슬의 상위 어종의 2차 감염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청정 동해안과 접한 지방 하천의 오염으로 청정해역이라는 지역 이미지는 머지않아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하천의 수계 및 수질을 관리 보호하는 담당 공무원 조차도 감염된 물고기종의 검사,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 방안이나 해당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친 환경 저 탄소 녹생성장이라는 '구호'만 외치고 있음을 드러낸 행정기관의 직무처리가 우리의 소중한 하천을 병들게 하고 있다.
정영길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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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환경매일'에도 송고됐습니다.)
[U포터] 지방하천 관리소홀, 기생충 물고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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