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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 -10도 기온 '뚝'…이번주도 추위와 씨름

<앵커>

이번 주도 내내 추위와 씨름을 계속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지금 영하 11도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목동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준모 기자! (네, 서울 목동역에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새해들이 가장 추운 것 같습니다.

10분만 바깥에 서 있어서도 손과 발이 꽁꽁얼어 감각이 없을 정도입니다.

7시가 넘어가면서 거리에 출근 인파와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집을 나서지 않으셨다면 내복과 장갑 등을 반드시 준비해서 추위에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7도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철원은 영하 20도, 제천이 영하 19.3도, 춘천은 영하 16.7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경기도 중북부와 충청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에는 오늘 밤까지 많은 눈이 올 예정입니다.

추위는 이번 주말에나 풀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번 한 주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수도관 동파 등 한파로 인한 피해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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