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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체감온도 -20도…한파특보 출근길 칼바람

<8뉴스>

<앵커>

지금도 추운데 내일(10일)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에 SBS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곽상은 기자! (네, 서울광장입니다.)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네, 정말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하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선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얼굴이 다 얼어붙어 말을 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현재 이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중무장을 했는데요.

두터운 옷에 목도리, 귀마개까지 중무장을 하고 얼음을 지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서 하나 둘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더 춥겠습니다.

서울 예상기온이 영하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까지 떨어진다고 하니까 내일 출근길은 단단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철원은 영하 18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한파는 주말쯤에나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어서 다음주 내내 춥겠습니다.

(현장진행 : 이재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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