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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못한 일을 해냈다"…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8뉴스>

<앵커>

지금 미국에선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인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김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레이저를 쏴 바닥에 가상 자판을 만든 뒤 자판을 치면 모니터에 글씨가 입력됩니다.

자판이 작아서 불편했던 태블릿 PC나 스마트폰과 찰떡 궁합을 이루는 제품입니다. 

[차래명/셀루온 사장 : 스마트폰 이런 것들이 시장에 대세를 이루는데 이 기기들이 가지고 있는 결정적인 단점이 입력장치입니다.]

거대기업이 선점한 태블릿 PC 시장에는 한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3D 태블릿 PC를 들고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문지들은 삼성이나 애플도 못한 일을 해냈다며, 1면 머릿기사를 통해 최고의 혁신 제품으로 뽑았습니다.

[서동열/아이스테이션 전무 : 미국 업체와 컨택이 돼서 CES 기간 중에 MOU를 체결하고요, 끝나고 나서 아마 계약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얇은 필름으로 만든 스피커와 최첨단 안내 전광판 등도 독특한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큰 자본은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 최초를 만들어내고, 상상을 현실로 바꾸어가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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