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상토크] 예뻐지기 위해서라면…달라진 세태

지난해 말, 서울 A성형외과에서 성형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성형을 상품으로 걸고 지원자 중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심사를 해서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견적이 좀 덜나오고 약간만 손을 봐도 예뻐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을까요? 결국은 성형외과의 홍보와 지원자의 공짜 성형욕심이 서로 이해가 맞아 떨어진 거죠.

지금까지 제가 아는 성형수술이란 일부 지인들 정도만 알고 쉬쉬하던 것이었는데…. 이번에 나타난 모습은 공개가 되더라도 예뻐지기만 하면 된다는 당당함(!?)이었습니다.

이런 성형이벤트에 당첨이 된 두 명을 만나보았는데요, 물론 두 명 모두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수 지망생인 한송미씨는 '제3회 성형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한 경력까지 가지고 있었는데요, 성형 후 달라진 점을 묻자 "길을 걸어가다 보면 남자들이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며 나름대로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연기지망생인 김다영씨는 오디션을 보면 항상 자기 자신을 가꿔야 한다는 소리를 하며 성형을 권유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연예인의 꿈을 위해서 성형을 한다고 하며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것은 끝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 중에 하나가 성형이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