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안에 펼쳐진 장난감 세계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소방차와 경찰차, 기차, 오뚜기 인형.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오래된 장난감 앞에선 엄마와 아이가 하나가 됩니다.
[엄마 어렸을 때도 은하철도 999가 있었어.]
블록버스터 영화를 소재로 한 소장용 장난감은 정교함으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 소장가가 25년간 수집해온 40여 만 점의 장난감 가운데 선별된 3만여 점이 전시됩니다.
[손원경/토이키노 대표 : 옛날 우리나라 장난감을 통해서 그 당시의 시대상을 우리가 볼 수 있고요. 그 당시 우리 사회상이나 경제생활을 가늠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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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약한 맹학교 학생들이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시력을 잃기 전 기억이나 과거에 들은 이야기를 더듬어 형상화한 제품 20여 점이 선보입니다.
눈 보다는 마음으로 보고 만든 작품들로, 상상력과 생동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양영희/'우리들의 눈' 기획실장 :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 내면의 얘기를 많이 건네고요. 그리고 그걸 통해서 갖지 못했던 다른 세상에 대한 관심들로 많이 발전해 나가는 성장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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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엄숙한 도서관이 미디어아트 전시물로 따뜻해졌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환기미술관이 '책과의 놀이'를 주제로 전시회를 엽니다.
디지털화 속에 책과는 양방향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고, 도서관도 즐기는 공간이 돼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FunFun문화현장] 장난감 3만여 점 '눈길 끄네'
'더 토이쇼' 2월 27일까지, 예술의 전당 V-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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