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모르는 길을 검색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받으면 누구나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용적이고 기발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앱' 개발을 목표로 과감히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올해 서른 두 살인 최대웅 씨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그가 생각한 아이템은 스마트폰 하나로 선곡부터 예약까지 가능한 노래방 종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다니던 온라인 게임 기획 회사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했지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회사마저 관둔 최 씨.
하지만 아이디어를 쉽게 포기할 수 없었는데요.
[최대웅/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창업기업 대표 : 개발이 중지된 기획서를 들고 창업지원센터에 지원을 넣었는데요, 1인 지식상업서비스 지원 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서 선정이 되면서 창업자금을 받아가지고 회사를 차리게 됐습니다.]
지난 6월, 약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지원 받은 2,500만원의 자금으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철저한 시장조사 끝에 수익성이 있다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최대웅/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창업기업 대표 : 우리나라 하루 노래방 이용객수가 50만 명이 넘습니다. 한국의 노래방은 거의 한 4만 개 가까이 있고요. 늘어나는 스마트폰 시장하고 노래방 시장하고 겹쳐지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술창업기업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노래를 검색하고 저장하는 것 외에 노래방 기기와 연결해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적외선 포트'라는 장치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적외선 포트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일반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데요.
[최대웅/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창업기업 대표 : 이 리모컨은 TV라든가 에어컨, 선풍기, 비디오 이 모든 분야에서 쓸 수 있는 리모컨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유용하고요.]
이 기술창업기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의 모든 기종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대웅/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창업기업 대표 : 지금 아이폰 쪽에서는 10% 정도 보고 있습니다. 10%면 10만에서 15만 다운로드 사이 정도 될 거고요.]
자유롭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매출의 10%를 인센티브로 주는 파격적인 조건 등으로 젊은 직원들의 사기도 남다릅니다.
[노미란/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프로그래머 : 친구 같고 가족 같은 분위기 있잖아요. 그런 게 좋은 거 같아요.]
현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600만 명.
올해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는 우리 돈으로 5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이 엄청난 황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청년 CEO.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최대웅/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창업기업 대표 : 자신의 아이디어가 확실하다면 믿고 최선을 다해서 작업을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CEO. 젊은 도전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술창업] 스마트폰 하나로 선곡부터 예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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