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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10살짜리 소녀가 '초신성' 발견해

캐나다에서 10살난 소녀가 별의 폭발로 알려진 초신성을 발견해 최연소 아마추어 전문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에 사는 10살 소녀 그레이는 새해 전날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다 못 보던 별들을 발견해 아버지에게 알렸습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아버지는 딸의 발견을 천문학자들에게 전달했고 캐나다 왕립천문학회의 공식인정을 받았습니다.

소녀가 발견한 초신성은 지구에서 약 2억 4000만 광년 떨어진 기린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폭발하는 빛이 눈이 부실 정도로 인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천문학자들은 태양보다 몇 배 이상 큰 별들의 강력한 폭발을 뜻하는 초신성의 발견이 우주의 나이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우주형성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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