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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귀가…한차례 더 소환조사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서울서부지검에서 6일 오전 9시 50분쯤 출석해 약 14시간 동안 재소환 조사를 받은 뒤, 7일 새벽 0시쯤 귀가했습니다.

이 회장은 조사가 끝난 뒤 검찰청사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예정된 질문 중 3분의 2가량을 끝냈고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비자금 관리를 맡은 이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를 불러 조사하고 이 회장 모자의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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