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 차가 아니었네?' 절도범된 현직교사 입건

'내 차가 아니었네?' 절도범된 현직교사 입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만취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가다가 차주인까지 때려 경찰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만취상태에서 주차돼 있던 다른 사람의 차에 탄 뒤 운전하고 가다가 이를 제지하는 차 주인까지 폭행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모 초등학교 교사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전 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에서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던 B(45)씨의 소나타 승용차 운전석에 올라탄 뒤 80m여를 그대로 몰고 가다가 이를 제지하던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 알코올 수치가 0.201%였던 A씨는 "술에 취해서 내 차인 줄 알고 가져갔다"며 "잘 타고 가는데 누군가 내 차 앞을 자꾸 가로막아 화가 나서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