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과거에는 가수들의 보조 활동 정도로만 여겨졌던 드라마 삽입곡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가요계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 아이돌과 OST만 성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성시경이 부른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입니다.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전에 단번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시경/가수 : 드라마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어울릴 것 같은 멜로디가 있어서 히트 하려고 쓴 게 아니라, 이 드라마에 맞춰서 주원 테마라고 생각을 하고 쓰고 부른 곡이라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에 삽입된 고 김광석의 노래도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본이 괜찮은 드라마의 경우 가수들 사이에 서로 참여하려는 경쟁도 치열합니다.
[팀/가수 : 많은 분들이 더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요, 그래서 당연히 저희 입장에서는 OST 라는 드라마라는 것이 좋은 경험, 기회이고요.]
가수 입장에선 인기 드라마에 곡이 삽입될 경우 단시간에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자들 역시 유명 가수들의 인기에 기댈 수 있습니다.
[강태규/대중문화평론가 : 음반을 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OST를 통해가지고 대중들의 집중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효과 이런 것들이 매력적입니다.]
요즘 가요계에선 '아이돌'과 '드라마 OST'만 성공한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유명 가수의 OST 참여는 가요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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