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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연극 무대 위 김수로의 권투 실력은?

연극 '이기동 체육관' 2월 26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왕년의 권투선수 이기동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어린 시절 이기동 선수를 보고 꿈을 키웠던 청년 이기동이 찾아옵니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낡은 체육관을 무대로 보통 사람들의 꿈과 사랑, 좌절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지난 2009년 초연 때부터 배우들의 실감나는 권투 연기, 따뜻한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고, 이번 공연에는 김수로, 솔비도 참여합니다.

[김수로/배우 : 이번 작품의 훈련과 모든 것들이 정말 행복했어요. 많은 분들이 제가 느꼈든 좋았든 것들을 많이 느꼈으면 합니다.]

[손효원/'이기동 체육관' 연출·각색 : 평범한 사람들도 새로운 에너지를 통해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권투가 가지고 있는 정직한 속설입니다. 그래서 권투란 소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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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좋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샘 세퍼드의 블랙코미디 '트루 웨스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조적인 성격에 대조적인 삶을 살아온 형제를 내세워 인간 내면의 탐욕과 이중성, 자아의 문제를 탐구합니다.

오만석, 홍경인, 조정석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고, 섬세한 심리 묘사, 강렬한 장면 연출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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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풍성합니다.

엄마가 집을 비운 며칠 동안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아이가 겪는 유쾌한 좌충우돌, 2008년 아동청소년 연극상을 수상한 음악극 '고추장 떡볶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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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구름빵'은 전세계에서 40만 권이 팔려나간 창작 동화가 원작입니다.

친숙한 동요와 플라잉 액션을 결합한 주크 박스 뮤지컬로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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