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달 1일부터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4일 오전 현재 중앙통신 홈페이지에는 '공동사설에 접하고', '새해 맞이한 평양', '새해 첫 출근길오른 평양방직공장 종업원들', '평양시 군중대회'라는 제목으로 4건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앞의 2건은 1일, 나머지 2건은 3일로 날짜가 표시됐다.
하지만 이들 동영상을 클릭하면 '파일이 너무 커 열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떴다.
국제정보기업(IDG) 뉴스서비스의 마틴 윌리엄스 도쿄 지국장은 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중앙통신은 언론사에 사진 10장을 제공하고 월 1천달러 정도 받는다"면서 "동영상 파일에 쓰인 기술과 게재 형식을 보면 (외국의) TV방송국에 판매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앙통신은 정초부터 홈페이지에 일본어 서비스도 개시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중앙통신 홈페이지는 지난해 당 창건 65주년 기념일(10월10일)에 개설됐으며 그동안 국어·영어·스페인어 기사와 사진 등을 제공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동영상도 올려
일본어 서비스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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