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50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주택 안방에서 엄모(71)씨가 연탄을 피워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엄씨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지인은 경찰에서 "새해인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확인해보니 방안엔 다 타버린 연탄화덕과 함께 (엄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녀를 모두 결혼시키고 일용직 노동을 하며 살아온 엄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연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서 70대 남성 연탄 피운채 숨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