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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기온 -9도…동해안에 최고 15cm 폭설

<8뉴스>

한파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3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 문산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동해안에서는 새벽부터 큰 눈 소식이 있는데요.

많게는 15cm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영남 내륙에도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아침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고요, 내일도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다만 북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에서는 눈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눈이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영남 지방도 낮부터 눈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구 영하 4도로 여전히 추위가 매섭겠는데요,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추워지겠고요, 목요일에도 서해안 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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