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MB "2011 국운융성의 해 되길…선진국 문턱 넘자"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올해가 국운 융성의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기회를 살려 선진국 문턱을 단숨에 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장차관과 청와대 참모진을 대동하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운 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새해 첫날 아프가니스탄과 연평도 등에서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장병들과 구제역 방역 업무 등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 국민 모두가 연평도에 나가 있는 장병들에게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우리 장병들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발표된 신년사에서 온 국민이 단합해 국운융성의 기회를 살리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하면서 "올해는 남북관계의 중요한 해"라며 "남북관계 개선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역량을 키우는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