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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2011년…추신수, 연봉 대박날까? 기대

<8뉴스>

<앵커>

2010년, 작년을 뜨겁게 달궜던 스포츠 스타들도 새 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11년을 빛낼 스포츠 스타들을 김형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추신수는 누구보다 2011년을 기다려 왔습니다.

빅리그 최저 연봉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추신수는 풀타임 빅리거 3년을 채우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어 대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20홈런 20도루에 타율 3할은 물론 그 이상의 성적에 도전합니다.

[추신수/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 남들보다 하나 더 치고, 더 뛰고, 더 멋진 선수로, 그리고 한국을 더 알릴 수 있는 선수로 다시 한 번 돌아오겠습니다.]

독일 축구무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골행진을 펼치고 있는 19살 손흥민을 향한 기대도 큽니다.

다음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세대교체의 선봉에 섭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 가장 중요한 건 성실하게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광저우 스타들은 세계를 향해 뜁니다.

화려하게 재기한 박태환은 오는 7월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도전하고,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오는 3월 세계선수권에서 런던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립니다.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3총사는 다음달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밴쿠버의 감동을 재연합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2011년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지켜봐주세요.]

토끼띠 스타들은 2011년이 더욱 설렙니다.

미국과 일본 여자골프를 평정한 최나연과 안선주, PGA데뷔 무대를 갖는 강성훈, 또 한국 마운드의 괴물 류현진은 24살, 생애 최고의 해를 꿈 꾸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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