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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한파' 계속…내일, 서울 영하 9도

<8뉴스>

희망찬 새해맞이 하셨나요?

새해 첫 날인 오늘(1일)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20.2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였는데요.

내일도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7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못지 않게 춥겠고요, 당분간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중부와 경북지방에 이어서 호남지방에도 한파 특보가 내려져있고요.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상에는 풍랑 경보가 발효중인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다만 복동기류가 들어오는 강원·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1~5cm 가량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고요, 낮기온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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