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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자 대한민국…2011년 희망의 새해 밝았다

<8뉴스>

<앵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1일) 8시 뉴스는 광화문에  마련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동서부 최전선을 초계 비행중인 공군의  KF-16 전투기에 SBS 취재진이 동승해 카메라에 담아온 2011년의 첫 일출을 정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공 방위의 주력기인 KF-16 전투기 편대가 동해 상공으로 진입합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가자 동녁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2011년 첫 일출입니다.

새해를 맞는 한반도의 희망처럼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이어 동부 전선 최전방 상공.

6.25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이 보이고 군사분계선 건너편으로는 금강산 자락이 펼쳐져 있습니다.

휴전선 155마일, 중서부 전선을 차례로 지나 서해 NLL 해상으로 진입합니다.

방사포 진지가 있는 북한 강령반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포격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연평도와 천안함 피격 현장인 백령도.

최북단 우리 영토 서해 5도는 2011년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을 꿈꾸며 우리 바다를 꿋꿋이 지키고 있습니다.

[김동경 소령/KF-16 편대장 :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행복과 평화는 공군이 책임 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상취재 : 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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