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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찰, 현금탈취범 찍힌 CCTV 복원…추적중

31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현금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금수송차량 내부에 있던 CCTV 화면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31일 오후 1시 15분쯤 구미1대학 안에 주차된 현금수송차의 문을 부수고, 5억 3천만 원이 든 돈가방을 꺼내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CCTV의 메모리 칩을 빼갔지만, 경찰은 하드디스크를 복원해, 범인의 얼굴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CCTV에는 남성 1명만 찍혔지만 주변 정황 등을 고려하면 복수의 범인이 현금을 탈취하는 데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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