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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첫날부터 동장군 기세등등…서울 영하 10도

<앵커>

새해 첫 날부터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했는데요. 추위는 모레(3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의 첫날 아침 서울의 온도계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와 경상북도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매서운 한파는 낮에도 꺾이지 않아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성묘객이나 세배객들은 옷을 든든하게 갖춰입는 등 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당분간 계속돼 내일 최저기온도 영하 10도로 예보돼 있습니다.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할 모레 오후 한때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이번 주 내내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호남 지역에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여전히 전남 서해안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간간히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서해안의 눈은 차차 걷히는 반면 강원영동 지역의 눈발은 점점 굵어지면서 최대 1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폭설 피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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