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2011년 첫 해돋이는 어디에서 보실 수가 있을까요?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 호남과 제주도에서는 눈 소식 때문에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부 내륙과 일부 남해안에서는 해돋이를 보실 수가 있겠고요.
서울 기준으로 남산에서는 아침 7시 47분에 첫 일출이 예상됩니다.
또 새해 초까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새해 첫 날인 내일(1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모레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지금 밤이 되면서 호남지방에 강한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15~30cm의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쪽으로는 아침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 많이 춥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월요일까지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