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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반값분양'…청약경쟁→청약전쟁으로?

<앵커>

서울 강남과 서초 지구에 들어서는 보금자리 주택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값으로 정해졌습니다. 반값 아파트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청약경쟁이 청약전쟁으로 번질 것 같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보금자리주택지구 가운데 알짜로 꼽히는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 

최종 분양가가 3.3제곱미터 당 강남 지구는 924만에서 995만원, 서초는 964만에서 천56만원에 결정됐습니다.

예정 지구에 포함된 그린벨트 때문에 택지보상비가 대폭 줄어들면서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이하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박원갑/부동산 정보업체 연구소장 : 인근 아파트 3.3제곱미터 당 평균가가 2천 2백만원에서 2천 7백만원이다. 주변 시세의 4~50%에 불과한 파격적인 가격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 시작되는 본 청약에선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강남 지구의 본청약 물량은 모두 658가구로 LH공사 인터넷 사이트나 서울 강남에 마련될 홍보관을 방문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완공 후 90일 이내에 반드시 입주해 5년간 거주해야 하며, 당첨 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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