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시내 공기질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미세먼지 농도 45㎍/㎥ 이하의 맑은 날에는 남산N서울타워에 파란색 조명을 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남산N서울타워 외부에 설치된 기존의 특수 조명 36개 모두가 파란색을 띠게 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45㎍/㎥를 초과하는 날은 기존과 같이 흰색 조명이 켜진다.
서울시는 올해들어 11월말까지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하였던 날은 모두 179일로, 평균농도는 48㎍/㎥을 기록해 공기질 측정을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기질을 개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대기환경보전법이 정한 환경기준인 연평균 50㎍/㎥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공기 맑으면 남산타워에 파란색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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