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1일) 새벽부터 전남과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오늘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0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전북 지역입니다.
임실 20cm를 비롯해 진안 19.5, 전주 11.6cm의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었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전남 지역도 자정부터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려 순천 6.2, 광주 5.1, 영광 4.5cm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를 포함해 전남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중입니다.
여수와 완도, 목포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서해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목포와 완도, 여수 등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55개 항로 가운데 48개 항로 79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대전 지역은 일주일째 눈이 반복적으로 내리는 바람에 쌓인 눈이 다 치워지기도 전에 눈이 쏟아져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강원지역도 대관령 10cm를 비롯해 철원 9.1, 춘천 7.9cm의 눈이 내렸으며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서울과 경기에도 최고 10cm 정도의 눈이 내렸으며 퇴근길에 한차례 눈이 더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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