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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경제자유구역 ↓… 부동산 악재

정부가 해제에 나선 경제자유구역은 전체 면적 571㎢ 중 16%에 해당하는 90㎢.

구체적으로 인천 영종도 계획미수립지구와 인천공항지구, 새만금 군산배후단지 등 5개 지역, 12개 단위지구가 해제됩니다.

정부의 이번 방침으로 인근 부동산 시장엔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개발 면적이 줄어드는 만큼 이들 지역엔 악재로 작용할 거란 분석입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고, 청라·영종지구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가 증가하면서 분양권 시장이 휘청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들 지역엔 단타를 노린 분양권 투자수요가 많았던 만큼 해제에 따른 실망감이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다 토지주택공사 LH의 사업재조정 계획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술렁일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지방 경제자유구역은 사정이 다릅니다.

지방의 경우 상당수 개발이 미진하고, 과다지정 논란이 계속돼 온 만큼 당장에 큰 영향은 없을 거란 전망입니다.

오히려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될 경우 거래가 활발해진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묶여있던 토지의 용도 변경이나 건물 신증축이 자유로워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구 해제 뒤 민간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거래가 늘어 가격에 큰 변화가 없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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