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경경비대 병사들이 마약밀거래, 인신매매에 가담하거나 돈을 받고 탈북 주민을 방조하는 사례가 잇따라 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탈북단체 NK지식인연대가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현지소식통을 인용해 "국경경비대의 군관과 사관 상당수는 밀수꾼들과 손잡고 인신매매, 마약밀매를 벌이는가 하면 돈을 받고 주민들의 탈북을 눈감아주는 등 돈벌이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회령 지역에서는 보위부 군관이 돈을 받고 감시카메라 파일에서 탈북 장면을 삭제한 사실도 드러났다"면서 "최근 국경경비대 27여단 지휘부의 동계훈련 점호 결과, 절반 이상의 사관들이 휴가를 가거나 군의소에 입원중인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북 국경경비대, 버젓이 마약밀매·인신매매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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