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짜 포도주가 대량 유통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르도라고 불리는 중국 허베이성 창리현.
중국 포도주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이 곳에서 포도주에 화학 첨가물을 넣은 혐의로 양조업자 6명이 체포되고 양조장 30곳 가량이 폐쇄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포도주 제조업체에는 자화와 예리 등 유명업체 말고도 중국 최대 포도주 업체인 창청 포도주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창청 포도주는 국영기업인 중국 식량식품수출입공사가 만든 것으로 중국 포도주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전문가들은 성분조사 결과 가짜 포도주에 넣은 화학첨가물이 두통과 심박동 이상은 물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가짜 포도주 생산 판매 혐의로 6명을 체포하고 30여곳의 공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포도주는 베이징과 안후이 성 등 중국 전역에 수백만병이 이미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중국 대륙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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