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어렵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블랙박스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지난 21일, 부산 부산진구 가야소방서 앞길에서 47살 한 모씨가 불법 유턴을 하다 맞은 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혔습니다.
한 씨는 차량 비상등을 켜고 사고를 수습하는 척 하다 그대로 도주했고 오토바이 운전자 27살 김 모씨는 병원에 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수많은 목격자들 가운데 그 누구도 가해 차량의 번호를 기억해 내지 못했는데요, 마침 근처를 지나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사고장면이 촬영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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