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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80% 할인"…연말 세일에 '난장판'

<8뉴스>

<앵커>

영국과 미국에서 파격적인 백화점 연말세일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몸싸움까지 벌어져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오늘(27일)의 세계,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추운 날씨에 지하철 파업까지 겹쳤지만 런던의 백화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영국 쇼핑객 : 새벽 6시 반부터 줄 서 있어요. 정말 춥지만, 매년 이렇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다 못 판 물건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파는 데다, 내년 초 부가가치세 인상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1만 명이나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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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쇼핑몰.

유명업체의 한정판 운동화를 사기 위해 쇼핑객들이 앞다퉈 달립니다.

10시간 넘게 줄 서 있던 손님들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이 생기면서 유리를 부수는 격한 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최루 스프레이까지 뿌리고서야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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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정치를 풍자하는 호주의 랩뉴스에,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가 등장했습니다.

[더 이상은 동의할 수 없군. (당신은 줄리언 어산지?) 그렇소. 안녕하시오.]

이 동영상은 두 달 전, 어산지가 출연을 자처해 제작된 것으로 최근 성폭행 혐의로 재판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됐습니다.

어산지는 소송 비용 마련을 위해 우리 돈 20억 원에 이르는 자서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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