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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뉴질랜드·호주서 지진·폭풍우 강타

지금이 한여름인 남반구에서도 자연 재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강진 피해를 겪은 뉴질랜드에서는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고, 호주에서도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쳐 큰 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지붕이 무너져내리고 상점 유리창은 완전히 날아가는 등 뉴질랜드 도심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중심가에서 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의 지하 12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4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쇼핑몰에서 성탄 연휴를 즐기던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성탄절 연휴동안 호주 퀸즐랜드에는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이 강타해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도로가 침수돼 폐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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