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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두 다리를 잃은 장애인, 스키 도전

아프간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은 영국 군인이 로키 산맥에서 스키에 도전했습니다.

불가능해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탄 남자가 다리에 스키를 장착하고 로키산맥 정상에 섰습니다.

두 다리를 잃은 탓에 인솔자와 함께지만 스키를 타고 눈밭 위를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영국 군인인 이 남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두 다리가 절단되고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탓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없지만 눈밭 위에서나마 자유를 느끼고 자신이 아직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을 실현함으로써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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