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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박해자 죄를 물어주소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탄절 메시지에서 하느님에게 전세계 박해자들의 죄를 묻고 인류에 진정한 형제애를 가져다줄 것을 기도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마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전야 미사에서 "하느님은 약속을 실현하신다"면서 "박해자들의 매를 부러뜨리고 피에 젖은 의복의 시대를 마치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성탄절인 오늘 성베드로 성당의 발코니에서 교황교서를 발표하고, 60개국 언어로 성탄절 인사를 전한 뒤 로마의 노숙자 350명을 초청해 음식을 나눠주며 축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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