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가 창궐한 아이티에서 사악한 마술을 이용해 콜레라를 퍼뜨린다는 이유로 최소 45명이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P통신은 아이티 부두교협회 책임자의 주장을 인용해 "최소 45명이 마귀로 몰려 살해당했다며, 대부분 사건이 남부 해안도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기독교와 서부 아프리카의 전통 종교가 혼합된 부두교는 960만 명에 달하는 아이티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따르는 민간 신앙입니다.
지난 10월 중순 아이티에서 콜레라가 첫 발생한 뒤로 지금까지 2,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감염자는 향후 수개월동안 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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