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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로 대형주택업체 올해 분양 실적 '뚝'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형건설사들의 올해 분양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82개 회원업체의 올해 신규분양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6만 천 11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형 건설업체가 주축인 주택협회 회원사들이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물량의 27.4%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분양실적 13만 3천 841가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택협회 측은 수도권에선 공급과잉 논란에다 분양가 상한제와 저렴한 보금자리주택공급 확대로 신규분양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지방에선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과 건설업계의 자구 노력에 힘입어 10월 들어 분양 실적이 늘면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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