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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 연휴, 강력한 한파…내일 -13도 뚝

<8뉴스>

성탄 연휴 동안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단 내일(24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성탄절 당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매우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서해상에 눈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따라서 내일부터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충남과 호남지방은 밤부터 본격적인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많이 춥겠는데요.

낮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중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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