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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세금 빼내 람보르기니에 마약파티

서울 남부지검은 세무서 직원과 짜고 수십억의 세금을 빼돌린 혐의로 자동차업체 대표 44살 조 모 씨 등 법인업체 사장 4명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 구속된 전 서울 강서세무서 7급 공무원 38살 정 모 씨와 짜고 지난 2008년부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의 환급결의서를 허위로 작성해 최소 40억 이상의 세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공무원 정 씨는 횡령한 세금으로 5억원 상당의 수입차 람보르기니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정씨와 조씨 등 4명은 횡령한 세금으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 파티까지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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