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새벽 부산 도심에서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집단으로 벌인 폭주족 일당 3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며 도로 교통을 방해하고 단속 경찰관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공동위험행위, 공무집행방해)로 김모(20.여)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 27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0시30분 부산 북구 구포대교를 출발해 3시간 뒤 부산진구 전포동 밀리오레에 도착할 때까지 시내도로 13㎞가량을 질주하며 중앙선을 침범,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단속 경찰관의 차량을 들이받아 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공용물건을 훼손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주동자를 알아낸 뒤 주동자를 통해 여타 가담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모두 입건 조치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경찰, 심야 폭주족 30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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