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50개 피씨방을 조사했더니, 대부분의 피씨방이 금연구역, 실내조명, 위생, 소방시설 모두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연 피씨방 한 곳을 제외한 49개 피씨방 가운데 73.5퍼센트는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고, 실내조명은 74퍼센트가 기준 조도인 40룩스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씨방에서 사용중인 마우스에 대해 세균 검사를 실시했더니 일부 마우스에선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협회에 PC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소방시설 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습니다.
"PC방, 이용자 건강·안전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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