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1천억 규모 영석학원, 동국대와 합병

<앵커>

의정부 영석학원이 설립 40년만에 동국대에 인수 합병됩니다. 1천억 원대에 이르는 토지와 건물은 무상으로 동국대에 기증됩니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영석학원 설립자인 안채란 이사장은 영석학원을 동국대학교에 무상으로 기부하겠다고 지난해 밝혔는데요.

동국대와의 합병절차가 1년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1970년 개교한 영석고등학교입니다.

학교법인 영석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동국대와의 합병을 의결했습니다.

앞으로 교육부의 인가를 마치면 영석학원의 재산은 모두 동국대로 넘어가고 학교는 동국대학교 부속 영석고등학교로 바뀌게 됩니다.

영석학원의 재산은 의정부 용현동 4만 2천㎡ 규모의 영석고등학교와 임대용 건물인 영석빌딩 등으로 공시지가가 251억 원, 시가는 1천억 원을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설립자 안채란 씨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교법인을 무상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채란/영석학원 이사장 : 당당하게 아이들이 '나는 영석 나왔다'고 소리치고 얘기할 수 있는 영석을 만들어놓고.]

영석고등학교는 안채란 이사장이 독립운동가인 선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했지만 한때 학내 갈등으로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 훈련이 실시된 어제(20일) 일부 민통선 마을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임진각 관광이 한 때 중단되는 등 긴장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연천군 횡산리 민통선 마을에서는 어제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10킬로미터 떨어진 옥계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가 저녁 8시쯤 귀가했습니다.

[천병호/연천군 횡산리 이장 : 급히 대피해야 한다. 11시에 사격이 시작되기 때문에 10시 까지는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대북전단을 보내는 장소인 임진각에서도 군 요청에 따라 일시 관광이 중단되고 직원과 관광객 수 십 명이 한 때 대피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