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슬리퍼 때문에' 성폭행미수범 덜미

주택에 칩입해 금품을 훔치고 술에 취해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20대 남성이 도망가며 벗어놓은 슬리퍼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특별법 위반 등)로 허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손목시계와 운동화, 현금 3만 원을 훔친 뒤 방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신모(35.여)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자신이 신고 온 슬리퍼를 벗어놓은 채 훔친 운동화를 신고 방안을  돌아 다니다 신씨를 성폭행하려 했으나 신씨가 눈을 뜨자 슬리퍼를 놔둔 채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슬리퍼에서 DNA를 채취해 허씨를 체포했다. 

허씨는 2년 전에도 상습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으며, 당시 경찰은 허씨의 DNA를 확보해 놨다.

(청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