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은 거듭 남북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또 내년에 러시아와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이익을 지키려는 중-러 공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군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이 끝난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다시한번 각측의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또 각측이 책임있는 태도로 한반도에서의 사태악화를 막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에서의 훈련반대 집회를 비중있게 전하면서 정부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CCTV 앵커 : 한반도 충돌의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인민들이며 민족의 비극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중국과 같이 훈련 반대입장을 밝혀온 러시아 외무부의 한 관계자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군의 포 사격 훈련은 한반도 안정에 방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가운데 홍콩의 봉황TV는 중-러 양국이 육해공 정예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내년 동해에서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훈련 중 5년만에 최대규모로 최근 한반도 주변에서 계속된 한-미, 미-일 합동훈련에 대한 대응성격의 훈련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훈련지역이 한국의 동해면서 일본의 서북부에 해당하는 지역이어서 다시 한 번 긴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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