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오늘(20일) 훈련에는 하늘과 땅, 바다를 아우르는 우리 군의 첨단 전력이 총동원된 건 물론이고, 미군도 참여했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최고 수준의 전투 대기 태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형식은 해상 사격훈련이었지만 내용은 국지전 확산에 대비한 육해공군 첨단전력이 총동원됐습니다
연평도에 배치된 K9 자주포는 사격 훈련외에 북한군 방사포 진지를 타격할 태세를 유지했습니다.
축구장 서너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MLRS 다연장로켓포도 하루종일 북쪽을 겨냥했습니다.
북한 미그기 출격에 대비해 천마 대공 미사일도 발사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하늘에서는 백두, 금강 고공 정찰기가 북한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습니다.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는 출격해 공중에서 대기했습니다.
바다에는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등 군함 10여 척이 전진 배치됐습니다.
주한 미군 20여 명도 연평도에 배치됐습니다.
군사 위성과 U2 정찰기 등 미국의 정보자산을 통해 포착된 북한군의 움직임과 좌표를 실시간 공유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북한군이 GPS 교란 장비를 쓸 것에 대비해 우리 군의 레이더와 전자 장비를 보호하는 방어 개념의 전자전도 함께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미군 병력은 당분간 연평도에 머물 계획이며 한미 공조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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